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구글 딥마인드 챌린지 매치/어록 (문단 편집) == [[구글 딥마인드 챌린지 매치/3국|3국]] 종료 후 == >제가 '''알파고의 능력을 오판'''하고 있었기 때문이다. 그리고 역시 승부는 2국에서 나지 않았나 싶다. 여러번 기회가 있었던 것 같지만 저의 능력이 부족했다. 세 판을 졌기 때문에 승패는 뭐 갈렸지만 능력을 평가할 때는 1~3국보다 4, 5국이 더 정확할 수 있으니까요, 많이 지켜봐주세요. [br]알파고라는 프로그램은 굉장히 완벽하지만 '''아직 신의 경지는 아니다'''. 어떻게 보면 인간보다 우월하다. 그러나 분명히 약점이 있는 것 같다. 1국과 2국에서 그랬듯이 조금씩 약점을 보였다. 아직은 인간에게 메세지를 던질 수 있는 실력은 아니라고 본다. '''오늘의 패배는 이세돌이 패배한 것이지, 인간이 패배한 것은 아니지 않나 그렇게 생각해보겠습니다.''' >---- >이세돌 九단, "알파고의 승리가 한국 바둑계와 인간 사회에 던지는 메시지는 무엇인가?"라는 질문에 대한 답.[[http://m.newspim.com/news/view/20160312000055|#]][[http://m.biz.chosun.com/svc/article.html?contid=2016031201706&www.google.co.kr|#]][[http://news.khan.co.kr/kh_news/khan_art_view.html?artid=201603122155571&code=980701|#]][[http://www.tygem.com/news/news/viewpage.asp?pagec=&seq=20775&gubun=W005&igubun=12&find=&findword=|#]] ---- >예전 이창호 九단은 바둑의 신 같은 존재였다. 그때 이세돌이 대응하던 과감한 수법들이 나오고 있다. '''지금 (알파고를) 완전히 인정했어요.''' 한 수 위 고수를 상대로 어떻게든 틈을 만들어 승산을 만들어가는 방식이다. 그 만큼 알파고를 '한 수 위'로 둔다는 뜻으로 보이지만, 역전의 가능성을 점칠 수 있다는 점에서 반갑다. >---- >홍민표 九단 [[http://m.chosun.com/svc/article.html?sname=news&contid=2016031200746&Dep0=www.google.co.kr|#]][[http://m.starseoultv.com/news/articleView.html?idxno=391127|#]] ---- >하지만 제1, 2대국을 보고나니 이세돌이 한판이라도 이길 수 있냐의 도전이 됐다.[br]그동안 바둑을 신격화시키는 면이 있었는데 바둑의 오만과 자만을 겸손하게 받아들이는 계기가 됐다. >---- >권갑용 八단 [[http://news.heraldcorp.com/view.php?ud=20160312000079|#]] ---- >결과가 알파고에게 좋게 나왔지만, 아직 알파고는 완벽하지 않다. 아직까지 알파고의 단점이 노출되지 않았다 생각하는데 이 九단도 말하셨지만 지난 2국을 보면 단점이 있다. >---- >[[데미스 허사비스]][[http://www.ddaily.co.kr/news/article.html?no=141216|#]][[http://platum.kr/archives/56467|#]] ---- >이세돌 九단이 알파고를 닮아가는 느낌이 든다. [[진화]]를 한다는 느낌이다. >---- >서건우 六단 [[http://m.yna.co.kr/kr/contents/?cid=AKR20160312057900007&mobile|#]] ---- >경기 후반에 역전 가능성을 조금이라도 보여준 것은 반가운 일이지만 (남은 두 경기에서도) 1승도 어렵다. 현재 방식 그대로 대국이 이어진다면 이세돌 九단이 아니라 누가 나서도 50% 승률 내기가 어려울 것 >---- >[[이현욱]] 八단 [[http://www.hankookilbo.com/m/v.aspx?id=bd679123ad9d4e84a09751e4ea733f56&|#]] ---- >알파고의 플레이가 신에 가까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. >개인적으로 인간의 범주를 넘어선 것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커다란 압박감을 느끼고 있다. >---- >홍민표 九단 [[http://news.heraldcorp.com/view.php?ud=20160312000104|#]] [[https://m.nocutnews.co.kr/news/4561128|#]] ---- >한 명은 (알파고의) 적수가 될 수 없다. 최소 5명의 九단은 있어야 한다. 절정기의 [[이창호]] 九단과 현대 바둑의 창시자로 존경받는 [[우칭위안]]도 모두 알파고를 이긴다고 말하기 어렵다. >---- >[[구리(바둑기사)|구리]] 九단 [[http://www.kookje.co.kr/news2011/asp/newsbody.asp?code=0600&key=20160312.99002200119|#]] ---- >앞서 말했듯이 알파고를 이기려면 완벽에 가까운 바둑을 둬야 한다. 승산이 낮을 수밖에 없다. 그런데 더 큰 문제는 이 九단이 자신감이 많이 떨어져 있다. 박정환이나 [[커제]] 같은 기사들이 기세 좋게 덤비면 5판중에 1~2판은 이길 수 있을 것 같다. >---- >감동근 아주대 전자공학과 교수[[http://www.it.co.kr/news/article.html?no=2816813|#]] ---- >같은 조건이면 나도 질 가능성이 매우 크다.[br]내가 됐든 이세돌이 됐든, 또 다른 바둑기사가 됐든 한 번이라도 이겨서 그의 약점을 발견하기를 희망한다.[br]'''그래야만 이후의 모든 대국에서 지더라도 우리 인류의 바둑기사들은 여한이 없을 것'''[[http://www.yonhapnews.co.kr/bulletin/2016/03/12/0200000000AKR20160312062700083.HTML|#]][br]왜냐하면 기사로서 머지않아 대면할 날이 올 것이고, 또 그것이 탄생한 때부터 우리는 그것과 대면할 수밖에 없게 됐기 때문[[http://www.huffingtonpost.kr/2016/03/13/story_n_9449652.html?ncid=tweetlnkkrhpmg00000001|#]] >---- >[[커제]] 九단 ---- >이세돌 九단이 아니라 다른 어떤 프로기사가 와도 안 된다. 중국 최강 커제 九단도 알파고를 이길 수 없다.[br]약점을 발견할 수 있으면 행운이다. 그럼 그 약점을 다른 기사들에게도 알려줄 수 있을 것이다. 그러나 다섯 판은 상대의 약점을 알아내기엔 너무 적다. > Q: 알파고가 프로기사들의 동료가 될 수 있을까? > A: “물론이다. 환영한다. 알파고의 사고 방식은 정말 참신하다. '''우리에게 신선한 자극을 주는 친구'''다.” >---- >[[박영훈(바둑)|박영훈]] 九단[[http://www.cyberoro.com/news/news_view.oro?num=521397|#]] ---- ---- >바둑의 오랜 역사에서 어쩌면 최고라고 할 수 있는 이세돌 九단을 상대로 인공지능이 더 많이 이겼다. 이렇게 빨리, 이 정도 실력을 갖출 수 있다니 충격적이다. 만일 이세돌 九단이 5연패한다면 인공지능이 바둑에서 인간의 능력을 넘어 섰는지에 대해 넘었다고 생각하더라도 어쩔 수 없는 결과이다. >---- >[[이야마 유타]] 九단[[http://www.asahi.com/articles/ASJ3D61VWJ3DUCLV009.html|#]] ---- >이번에 알파고가 보여준 것은 우리가 말하던 "추상적 개념" - 두텁다, 엷다, 가볍다, 모양이 좋다 등 - 이 직관의 범주에서 "계산의 범주"로 이동할 수 있다는 가능성입니다. 다만 이것은 [[보드 게임]]이라는 특성 하에서 작용하고 이런 게임을 우리는 complete game(완전 게임)이라 부릅니다. 즉 경기자가 게임의 모든 규칙을 알고 하는 경우죠.[br]하지만…이세돌 프로, 이세돌 사범께 저는 무한 기립박수를 보냅니다. 아마도 가장 용기 있는 기사로 세계 바둑사에 남아야 할 겁니다. >1국은 잘 몰라 졌고 2국은 최선을 다했지만 알파고의 특성에 정면 도전했다가 계산력으로 졌습니다. 그리고 3국은 알파고를 이해해 가며 싸웠으나 초반 불리를 극복 못 했습니다. 단 세 판 만으로도 알파고를 파악하고 힘들게 한 것만으로도 그는 놀라운 천재 기사 맞습니다. >---- >송두헌 용인송담대학 컴퓨터게임정보과 교수 [[http://blog.daum.net/sadprince57/3335|#]] ---- >이세돌 九단은 위대했다. 이번 대국들도 이세돌 九단이 위대한 능력을 발휘했기 때문에 알파고가 위대해 보이는 것이다.[br][[데미스 허사비스]] 구글 딥마인드 CEO는 이번에 알파고는 한계점까지 동원해야 했다고 밝혔다.[br]알파고는 프로기사가 최선을 다하면 이길 수도 있는 인공지능이 아니다. 알파고를 이기려면, 알파고와 마찬가지로 승부를 이길 확률을 계산할 수 있어야 한다. 인간이 [[저울]]이나 자보다 무게나 길이를 감으로 정확하게 측정할 수는 없는 것이다. 이세돌 九단은 결코 의기소침할 필요가 없다. "인류가 아닌 자기가 진 것"이라고 겸손해 할 필요도 없다. 인류가 진 것이 맞고, 그것은 이제는 바둑이 인공지능에게 이길 수 없는 게임이 되었기 때문이다. >---- >장재연 아주대학교 [[예방의학]]교실 교수, 환경운동연합 대표 [[http://m.huffpost.com/kr/entry/9448168?utm_hp_ref=korea|#]] ---- >“마지막에요, '수가 없는 상황에서 수를 만들었다'고 하셨어요. 이세돌 九단은 진 게임인 거 알았지만, 알파고의 패싸움 실력을 파악하기 위해 억지로 만든 수라는 말이죠? 경기중, 알파고를 대놓고 테스트한 거라고 봐도 되나요?”[br]초반 ‘공격형 바둑’([[이현욱]] 8단은 이세돌 9단이 [[10대]] 때 주로 뒀던 기풍이라고 말했다.)도 좋았지만, 패색이 짙어진 후에도 알파고에 대한 테스트를 멈추지 않았다. 표정도 눈빛도 확인할 수 없는 흔들리지 않는 벽이었지만 이세돌 9단의 주특기인 '흔들기'를 구사했고, 프로기사의 경기라면 절대 두지 않는 창피한 수조차도 아랑곳하지 않았다. >---- >신혜선 [[머니투데이]] 문화부장 [[http://m.mt.co.kr/renew/view.html?no=2016031221015316693&type=outlink|#]] ---- >알파고는 기보 수십만 판을 바탕으로 [[딥러닝]] 기법을 통해 바둑의 원리를 깨우친 것으로 보입니다. 바둑의 원리 중 하나는 강한 돌에 가까이 가면 효율이 떨어지기 때문에 돌은 넓게 펼쳐야 한다는 것인데요. 흑 13수에 알파고가 반응하는 모습을 보면 알파고가 얼마나 바둑을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지 볼 수 있습니다.[br]이세돌 九단은 초반에 때이르게 이런 수를 허용해버렸습니다. 이기려고 하는 중압감이 행마를 굳어 버리게 만든 겁니다.[br]실제로도 이세돌 九단의 125수와 알파고가 둔 126수 이후를 보면 알파고의 약점을 볼 수 있습니다. 이 모양은 흑이 수를 낼 수 있는 모양이 아닙니다. 그런데 알파고는 여기서 수를 내주고 말았지요. 과감하게 백의 모양에 침투해간 125수에서부터 변화가능성이 늘어나 알파고의 실수가 나오기도 한 것입니다. > >즉 공간이 더 넓을 경우에는 흑이 침투해서 살 수 있는 가능성이 더 클 것입니다. 그래서 알파고와의 대결에서는 집 수를 세서 미세하게 이기는 바둑으로 승부를 볼 게 아니라, 살고 죽는 방향으로 문제를 단순화시키고 그 수읽기 싸움으로 승부를 봐야 한다고 보여집니다.[br]바둑계 또한 바둑의 발전을 위해 노력한 인공지능 관련 학자들에게 경의를 표하고 더욱 정진하여 이제는 컴퓨터에게 인간이 도전해야 할 것 같습니다. [[http://www.dongascience.com/news/view/10852|동아사이언스 기사]] > >알파고가 자꾸 이기니까 수읽기가 강한 것처럼 보이는 것이지 실제로 수읽기가 강한 것은 아니다. 3국 하변 전투에서 그것이 입증됐다.[[http://news.khan.co.kr/kh_news/khan_art_view.html?artid=201603130541521&code=980701|#]] >---- >김찬우 六단 ---- >이세돌에게 예의를 갖추세요. 예의를 갖춰야 합니다. >---- >판후이 二단[[http://yoonjiman.net/2016/03/13/the-sadness-and-beauty-of-watching-googles-ai-play-go/|#]] ---- >이세돌 九단이 남은 대국에서 알파고의 약점을 찾아 1승만 해도 대단한 것/이 九단이 역대 대국 중 최고로 잘뒀다. 졌지만 하변에 침입해 판세를 뒤집을 수 있을 정도로 막당한 내공을 보여줬다.[br][[플래그|'''알파고의 동작과 작동원리를 이해한 것 같다.''']] 막판에 굉장한 승부수를 보여줬다. 여러 가능성을 만들어냈다.[br]알파고의 약점이 나타났다. 알파고가 유리한 대국 상황에서 안정적 대국 스타일을 유지한지만 복잡한 변화수를 두면 흔들리는 것 같다. >---- >정지훈 [[경희사이버대학교]] 교수[[http://www.newsis.com/ar_detail/view.html?ar_id=NISX20160312_0013953174&cID=10401&pID=10400|#]] ---- >저 정도면 무너질 법도 한데 내가 질렸다. 이세돌이 알파고 아닌가 싶다. >---- >한종진 九단[[http://mnews.joins.com/article/19717328?cloc=joongang%7chome%7ctopnews1|#]] ---- >위로 따위는 전혀 필요 없었어요. >---- >이세나 월간 바둑 편집장[[http://m.chosun.com/svc/article.html?sname=news&contid=2016031400225&Dep0=www.google.co.kr|#]][* 이세돌의 친누나다. 동생이 걱정돼서 방에 들어갔더니 딸이랑 천진난만하게 놀고 있더라면서 한 말…]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